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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 보통
우리 아기 잘 먹어요. 장해요. 
주말에 등에 담 붙었는데...그니까 토요일은 의외로 괜찮았는데 일요일에 비명이 나왔다. 왜 나이 먹으니까 근육통이 시간차 공격을 하는지 모르겠다. 무슨 원리냐 왜 때문이지. 
 확실히 나는 몸에 힘을 너무 과하게 준다. 늘 불안해서 긴장하기 때문이다. 아니더라도 손이 잘 떨리니까 손에도 힘주고 몸도 잘 휘청 거리니까 의식하면 힘주고... 그래서 근육통이 올만하긴 함...
원인도 뭔지 알법한데 너무 오래 된 습관이니 쉽게 고쳐지진 않는다...아니 걍 정도를 모르겠다.
가장 비극은 이렇게 불안하고 눈치 보고 힘주는 데 정작 눈치도 없고 효용성이 없다는 거다... 

역시 나는 진작 멸망했어야 했던 것 같음.
안타까운 건지 다행인 건지 약은 효과가 좋다. 충돌적인 감정을 잡아준다는 데 신기하게도 우울한 생각이 길게 가지 않더라. 나는 이게 집중력이 없어서 우울감도 깜빡하는 건 줄 알았는데 나름 건강해지는 길이었던 거다. 

아니 이제 좀 오타쿠 같은 이야기 쓸려고 했는데 톡으로 다 했더니 뭐ㅏ쓰려고했지?

음... 문제가 있으면 병원을 가자. 담붙은건 내일도 이지럴로피테쿠스면 약국이나 병원을 가려고...
소염진통제가 효과가 좋다고 했다. 근육 이완제는 안된다더라. 

새 도장판만 만들고 자야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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