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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만: 빠른 티키타카, 장난 엄청 침 다인: 단문 단타 웃음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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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없습니다! 돌려 말하면 못알아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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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다이어리 링크 여기에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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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rpg-diary.co.kr/u/myoooo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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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joy->타임라인 게시판 공용입니다. 같이쓰쟛...!!
Total 39건 1 페이지
  • 4.5
    판타지, 뮤지컬, 액션, 어드벤처
    2026-06-08

    위키드

    Wicked(2024)
    4.5
    관람일 2026-06-08
    국가 미국
    장르 판타지, 뮤지컬, 액션, 어드벤처
    감독 Jon M. Chu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양자경, 제프 골드블룸

    리뷰

    위키드는 최고의 뮤지컬영화틈님, 멜과 함께 보다···


    남들 시선은 신경 안쓰나봐

    아니야, 신경 안쓸리 없지....... 이 흐름이 너무 좋다
    소외되거나 파퓰러하지 못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엘파바는 소수고 소수를 위한다...

    는 다 치우고

    백합이라서 좋아요!!!

    이러고 포굿은 왜 그렇게.... 싶긴 하지만 원작이 존재하는 영화니까 그 점은 어쩔 수 없겠죠. 

    이미 봤던 영화인데 노래가 듣고 싶어서 한 번 더 보자고 했었고, 노래만 들으려던 야망은 사라지고 엘파바와 글린다 나오는 장면은 아주 cp렇게 눈 떴다네요.

    꼭 연애적 감정이 아니여도 좋아,  여자와 여자가 미우면서 짜릿한 정이 드는 과정이면 저는 다 백합이라고 봅니다. 

    영화관에서 봤던 시점이 하필 혐오를 내세운 정치질 하려던 놈들의 시대라 지금 봐도 열받네요. 그거 외엔 모든게 (백 ㅅ 합)
    피에를 그렇게 안 좋아했는데, 틈님이 코어 힘이 좋다길래 보니까 그래 몸은 좋더라고. 

    아무튼 끝내줬으나, 확실히 영화가 길긴 깁니다...(디비지며)
     

     위키드 후편도 작년에 영화관에서 봤었어요. 이 게시판에 쓸 일이 있을까 싶지만.... 개인적으론 그건 그렇게 그다지.....였었어. 

    좀 다른말인데. 저는 남자와의 사랑때문에 여자 둘이 사이가 나빠지는 시츄가 지뢰예요. 슬퍼....... 그래서 위키드 보는 내내 그런 전개가 될까봐 덜덜 떨었답니다. 

  • 4
    액션, SF, 케이퍼, 첩보, 드라마
    2026-06-01

    인셉션

    Inception(2010)
    4
    관람일 2026-06-01
    국가 미국
    장르 액션, SF, 케이퍼, 첩보, 드라마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코티야르, 엘런 페이지, 톰 하디 외

    리뷰

    디알님, 틈님과 봤다.
    틈님이 원래 잘 늦는 분이 아니셔서 신나게 놀렸더니 짤을 쪄오셨어요(웃김)


    파프리카를 배꼈다와 파프리카 오마주라는 의견이 첨예하게(아닐수도)갈리는 가운데 더 직관적인건 파프리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나 화면이 너무 좋았긴 한데, 역시 당시 봤을땐 이해가 어려워도 캐릭터들의 깔쌈함이나 꿈에서 보일 수 있는 장면들이 좋았고, 주인공을 죽이려는 아내가 정말 섹시하고 슬픈여자예요. 진짜 내장 다 보이도록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당시에도 사별헤테로를 너무 좋아했었어가지고 좋았는데 지금봐도 짱이예요.
    토템 설정도 좋고... 당시 봤을때 불호였던 이유는 해석이 갈릴 수 있는 오픈엔딩이라서 였는데, 디알님이 그건 감독피셜로 아니라고 정정해줬다길래 마음이 좋아졌어요. 

    웃겼던 점
    조셉 고든래빗이라는 배우를 보고 와 나 이 배우 어디서 보고 좋아졌는데 나오네 하면서 반가워했는데 필모를 검색해봐도 이거다 싶은 영화가 없던 것이다. 
    그리고 영화 중후반이 되서야 깨달았다. 여기서 정장핏 보면서 좋아진거구나... 그러니까 당연히 다른 영화들은 모르지 ㅠㅠ) 나이브스 아웃에 특별출현다고 해서 찾아보는데 목소리만 나왔다고 한다. 그럼 제가 어떻게 아냐고요. 

    보고나니 인셉션 기반 인세인 시날이 가고싶어졌다. 꿈은 정말 멋진 소재야.
  • 2
    전기, 음악, 성장, 드라마
    2026-06-01

    마이클

    Michael(2026)
    2
    관람일 2026-06-01
    국가 미국
    장르 전기, 음악, 성장, 드라마
    감독 앤트완 퓨콰
    출연 자파르 잭슨, 니아 롱, 로라 해리어, 줄리아노 발디, 마일스 텔러, 콜먼 도밍고 외

    리뷰

    자란님과 영화관에서
    그런데 영화는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공연이 전부인 영화···
    그나마 라플위클리에서 어느정도 스포나 구조를 알고 보긴 했는데 예상한 것 보다 더 밍숭맹숭한 연출이나 시간의 흐름이 별로였다.

    얼마전에 본 파벨만스를 생각하면 둘다 전기영화인데 이쪽은 너무 솔직한 거 아니냐 싶고···

    러닝타임이 짧은것도 아닌데 1,2편으로 나눠진다는 것도 별로고... 2편도 나올걸 예고하고 있지만 기대가 정말 안된다 싶어...

    애완동물을 많이 키웠단 것도 알지만 영화에선 애니멀홀더같은 발언이었고, 팬들이 병원앞에서 걱정해주는 건 아무래도 난 다른 환자들에게 너무 민폐 아닌가 싶었고 뇌청순하고 러브앤피스... 유명인이니까 다 알지? 느껴 식의 게으른 연출덕분에 영화가 아니라 뮤직비디오같았다... 그래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생각하면 좋았어요. (ㅎ)
    라고 같이 영화보는 팟에 마구 까니까 시네필소리들었다. 억울해.

    영화 속 마이클잭슨은 비호감이지만 실존하는 인물에겐 호감이었기 때문에 포스터나 춤, 연출, 의상은 좋았음!! 짱!!!!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진이라는데 기대하고 보면 별로인듯.. 그리고 이제 연작인 포스터도 같이 올려야지.
  • 4
    드라마, 가족, 블랙 코미디, 액션, 모험, SF
    2026-05-25

    옥자

    Okja(2017)
    4
    관람일 2026-05-25
    국가 한국, 미국
    장르 드라마, 가족, 블랙 코미디, 액션, 모험, SF
    감독 봉준호
    출연 틸다 스윈튼, 최민지, 폴 다노, 안서현, 제이크 질렌할, 스티븐 연, 변희봉, 이정은, 릴리 콜린스 외

    리뷰

    팜멜님과 틈님 셋이서 봤다.


    손에 꼽히게 좋아하는 감독이고 미키 17이나 괴물정도의 맛에서 좀 더 순수하고 풋풋한 소녀와 슈퍼돼지의 우정물일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본주의의 비정함과 동물에게 가혹적인 생산라인을 적나라게 보여줘서 충격받았어. 

    아는 순대 먹으러갔더니 선지국밥나온기분이예요. 이게 싫냐면 그건 아닌데.. 

    그러나 화면도 아름답고 연출도 재밌도 토토로 오마주되고 봉감독은 자꾸 크리쳐외형의 무언가를 귀엽게 연출해서 정들게 만드네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실사화를 만들어놓고....!! 개요만 보면 모험이라고 해놓고...!!! 하...아직도 황당하네 스포를 밟고도 충격을 먹게 만들다니.

    12세 제한이라지만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것 같았다. 

     ALF 조직원같은 역활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묘한 기분이 들었고...모순...자본주의....

    왜 넷플릭스 독점작으로 제작했는지 알법하다. 

    아냐 그래도 좋았어. 한국어 대사가 제대로 귀에 안박히는 걸 제외하면. 응...!!


    역겨움이란게 고어한 줄 알았는데 그...처절한데 비판하기 위한 역겨움이란 참 괴롭다. 

  • 3.5
    코미디, 밴드
    2026-05-18

    스쿨 오브 락

    School of Rock(2003)
    3.5
    관람일 2026-05-18
    국가 미국
    장르 코미디, 밴드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잭 블랙 외

    리뷰

    팜멜과 틈님과 봤다.


    사실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뮤지컬 계열 영화보잔 이야기가 나왔고 넷플릭스에서 뮤지컬 검색하니까 에에올까지 나와서 뭐야 ㅡㅡ하고 보다가 무난하고 짧은 걸 고르기로 해서 그렇게 됐다.

    그리고 기억보다 주인공의 모럴이 더 개판이라 웃었다. 애들 가르치는데 자꾸 개인 사심 넣지마라!

    하지만 물들어서 결국 다 잘되는 꽉 찬 해피엔딩이 좋다.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떨어져도 가볍게 보기 좋아... 

    기억을 더듬어서 쓰기 위해 웹에서 검색 해보는데 모티브인 인물이 있었다니 신기하고 잘생겼다. 아무리 키가 작거나 반바지를 입어도 웃음 달란트는 잭블랙이 압승이구나. 

    배우를 잘 기억 못하지만 잭블랙을 알게된 건 터네이셔스 D라는 영화의 일부 짤방을 보고나서다.

    어릴적 잭블랙이 집 나가기전 욕하는 노래를 듣고 골때린다면서 봤던듯? Tenacious D in The Pick of Destiny가 2006년이구나 이럴수.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어디서 보는 지 모르겠고 가사가 좀 많이 더럽기도 해서.... 간절하진 않다. 

    아니 근데 노래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좋음 (ㅋㅋㅋㅋ)이게 더 뮤지컬 영화같다. 근데 이제 가사가 많이 거친....

    아무튼 무난하게 봤고, 무난하게 재밌는 영화!

  • 4
    스포츠, 드라마, 농구, 청춘, 성장, 액션, 코미디
    2026-05-17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2022)
    4
    관람일 2026-05-17
    국가 일본
    장르 스포츠, 드라마, 농구, 청춘, 성장, 액션, 코미디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출연 나카무라 슈고, 카사마 쥰, 카미오 신이치로, 키무라 스바루, 미야케 켄타

    리뷰

    틈님이랑 퍼슬덩 노래 좋단 이야기하다가 내가 집중 못할 것 같다고 하니 같이 봐주셨다.

    감독이 유명한 그 만화가가 직접 감독한 만큼 지친 표정이나 연출이나 각자 캐릭터들의 성격이 보이는 움직임 같은 걸 잘 놓치는 편인데 다회차 본 틈님이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역시 그림을 잘그려. 요즘 대세인 모에만의 그 그림체가 아닌데도 정말 잘생기거나 구겨지고 우는 표정도 리얼하고 좋았다. 단단한 기초란 정말 멋지구나...

    산왕공고는 모두 머리를 민 상태인데도 개개인의 특징이 잘 보여서 신기하고 정말 틈님 말마따나 후반1분 남은 순간의 연출이 몰입감이 좋아서 종료 후 이야기는 눈에 잘 안들어올 정도였음...(ㅠㅠㅋㅋ)


    더빙이 아닌데 자막이 로컬라이징 된 점이 신기했고요. 여주인공보다 서태웅 얼굴을 더 이쁘게 보여주려는 그 속눈썹 잘 알았습니다. 

    가비지타임의 인물들이 웹툰인 만큼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이는데 키가 비슷하다는 게 신기할 따름.....

    그리고 송태섭 너무 가벼운거 아니냐? 작다고 이야기하다가 찾아보니까 심지어 가볍더라 무슨 배짱으로 미국에서 농구하는건데?

    아무쪼록 갑작스럽게 본 영화지만 재밌었다....

    송태섭의 과거이야기도 좋았고 진지한 그림체로 딴지 걸고싶은 많은 개그도 있고 재밌었다.

    그리고 노래가 너무 좋아요 짱!

    https://youtu.be/v6ddeotX7K0?si=h5BCmdzgB-GU5aSY

  • 4
    SF, 어드벤처, 드라마, 재난, 가족,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2026-05-11

    인터스텔라

    Interstellar(2014)
    4
    관람일 2026-05-11
    국가 미국
    장르 SF, 어드벤처, 드라마, 재난, 가족, 디스토피아, 포스트 아포칼립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외

    리뷰

    디알님과 틈님과 봤다. 멜님도 온기를 나눴다.

    사실 난 2회차이고 이전에도 디알님이랑 봤는데 이번에 또 보는 디알님이 좀 웃기다.


    처음 봤을때 이 영화를 마션 내용과 헷갈려서 주인공이 왜 후반에도 감자 농사를 안 짓는데 왜 그런 내용인거지? 하고 초조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

    아름다운내용이었어..(아무래도 러닝타임이 길어서 기가 빨리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리고 다시봐도 타스가 너무 좋다. 타스 사주세요. 물론 록키가 더 좋은데 타스 정말 좋다. 반듯하고 얼굴도 없으면서 유머 75%로 내린게 웃김(ㅋㅋ)

     

    여전히 과학적인 그런 설명이 이해가 잘 가는 건 아니지만 1회차일때 놓친 디테일을 볼 수 있고 역시 이 영화는 큰 화면에서 봐야 제맛 아닌가 생각했어요. 정말 감독이 변태(p)야.

    엔딩이 마냥 좋은 해피엔딩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해냈단 느낌이라 좋아..좋은데 쿠퍼가족은....

    과학자는 정말 낭만이 넘치는 존재 아닌가 생각해요.

  • 3
    스릴러, 서스펜스, 공포, SF, 액션, 괴수, 다크 판타지,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2026-05-04

    콰이어트 플레이스2

    A Quiet Place: Part II
    3
    관람일 2026-05-04
    국가 미국
    장르 스릴러, 서스펜스, 공포, SF, 액션, 괴수, 다크 판타지,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감독 존 크래신스키
    출연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리뷰

    디알님, 틈님과 봤어요. 멜님은 온기를 함께하다.


    워낙 전편이 취향에서 악플이 뚱쭝했었고 디알님이 재미 없으면 자기를 욕해도 된다길래 (ㅋㅋ)기대없이 봤는데 괜찮았다.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보여지는 악함과 그 와중에 남아있는 선의같은 걸 좋아하기도 하고 인류의 문명 위에 식물이 피어난 배경이 아름답다고 느끼기 때문에 기차씬도 좋았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풀 집중을 못한게  좀 아쉽다. 하지만  또 볼 정도까진 아니었고. 


    약자인 어린 인물들이 어른들을 구하는 내용이 멋있고 좋았다. 하지만 애초에 그렇게 어린 마음이라도 엄마에게 말 없이 혼자 떠나는 모습이나 너무나 당당하게 아이를 데려오라고 말하는 게 좀 이질적...인건지 내가 심보가 나쁜건지 꼰대인건지 뭐 한가지 때문은 아니겠지만 좀 미묘한 부분....

    짧은 플타임이라 더 괜찮았던 것 같기도... 

    그래도 역시 인간은 추악해 하고 일침놓는 영화가 아니라서 좋다. 기억 좀 되살릴 겸 나무위키 보다가 괴물이 수영을 못한다면 섬나라들은 다 살아남을거라길래 좀 웃었음


    다음 속편도 궁금했었긴 한데 역시 볼 정도는 아닌 거 같지만 2편은 확실히 볼만했다 'ㅅ`)b


  • 4
    로맨스 판타지
    2026-05-02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읽씹왕자
    4
    관람일 2026-05-02
    국가 한국
    장르 로맨스 판타지
    감독 유폴히

    리뷰

    워나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좋았다. 로판은 이제 질렸다고 생각했는데, 사랑 이야기인데도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1~3권 그리고 외전2권인데 모두 보고 나서야 감상을 쓸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편지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그래서 더 재밌게 읽은 것 같다. 주인공은 출판사 직원이고 다양한 책을 인용하고 빨간머리 앤 같은 매력이 있다. 
    하지만 전 아치의 누이가 더 멋있고 성격 확실해서 좋았고요. 주인공 서사가 재밌고 내가 추리한 것이 일부는 맞지만 또 아닌 점도 있었고, 주인공은 코코지만 부모님의 서사가 너무나 마음 아프고 좋고 너무 슬퍼서 디비질 것 같지만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고 두 사람은 행복했고.... 떠올리려니 다시 마음이 디비진다.....그리고 외전1 표지 볼 떄까지 아버지가 장발일거란 생각을 1도 하지 않았다 (ㅋㅋ)
    그런 동화풍의 이야기인데 천진한 서술로 가정폭력이나 여성차별적인 풍습에 대한 비꼬는 이야기라거나, 꽤 매운 사건들이 많다.  새삼 워나님 취향이 확고함을 느끼기.
    그리고 왜 로맨스 물이라 추천하실 때 주저했는지도 알 것 같다. 하지만 다른쪽으로도 매력이 넘치고 세상에 다정함이나 친절, 유머같은걸로 대응하려는 캐릭터나 사람이 참 좋다. (매워서는 아니고 뭔가 메르헨적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는 편견이 있어요.)
    한편 외전1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루프 소재를 좋아하지만 이정도로 미친듯이 루프를 했다고? 순애는 역시 광기가 틀림없어.
    어떻게 글로 쓰려면 무척 진부한 이야기로 보이는데, 읽는 내내 무척 따듯함과 재미를 느꼈다. 그렇다고 마냥 웃긴 작품은 아니었지만...
    외전1 표지를 첨부합니다..
  • 5
    SF, 액션, 코미디, 어드벤처, 판타지, 가족
    2026-05-0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2022)
    5
    관람일 2026-05-02
    국가 미국
    장르 SF, 액션, 코미디, 어드벤처, 판타지, 가족
    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
    출연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호이콴, 제임스 홍, 제이미 리 커티스 외

    리뷰

    간만에 설흔님 자란님 영화보기로 하는 모임 다시 시작했다.


    너무 좋았고 너무 감동인데 정말 혼란스럽고 많은 패러디와 오마주가 촘촘하게 껴 있어서 해석을 찾아보는 재미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엄청 어려운 영화도 아니었다. 후반에 남편의 입으로 다정하자고 이야기 하니까. 평화롭고 천진 난만하게 사는 것이 나름의 인생을 사는 무기가 된다고 말하니까 혼란스러우면 우선 친절해지자고 친절함을 보여주자고 하는 좋은 영화...

    요새 가족 이슈로 무척 스트레스 받아서 어거지로 화해하는 가족영화여도, 가족의 애증을 담은 영화여도 무척 짜증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워낙 1부는 와다다 쏘아붙이는 바람에 기빨려서 뭐라 할 말이 없었고 2부는 모든 장면이 황당하거나 감동이여서 울뻔했다. 정확히는 울컥하고 눈물 찔끔나고 그랬는데 바로 라따구리의 등장으로 확 그쳐버렸다. 포스터에 모든 영화에 황당한 내용들이 다 있는데 포스터만 보면 그냥 키치하고 귀여운 영화같다. 

    딸의 독립이나, 부모에게 답을 구하거나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태도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는 점에서 이게 스트레스가 아닌 감동적인 장면으로 다가왔다. 

    b급 유머 연출도 좋았고. 아 라따구리 너무 웃기고 귀엽네. 어설픈cg라도 동물개그가 너무 웃김 난 ㅠ 물론 강아지는 비명을 질렀음.... 

    정말 예술영화같은데 웃기고 대중적인 메세지라니 좋고 나는 언제나 유머나 친절하게 굴자는 메세지가 좋다. 좋아한 작품들이 다 그런 내용이기도 했고. 

    중간에 로맨?스?부분에 왕가위 감독 영화를 떠올리게 했음... 감독의 다른 작품들도 이렇게 정신없고 웃길까? 아무쪼록...러닝타임이 긴 영화들을 힘들어하는 편인데 재밌게 봤어...좋았어.

    가장 좋았던건

    돌맹이 씬. 무감한 돌에 눈알 장난감을 붙인다고 딸 돌이 떨어지는걸 보는 돌맹이가 그렇게 슬퍼보일줄은... 울컥한 타이밍도 그쯤이었다. 아 너무좋았어.

    돌 관련 포스터 없나... 

    있었다.  그래도 영상의 감동만큼은 아니라서.. 영화는 정말 멋진 것 같네..  

  • 3.5
    드라마, 성장, 전기
    2026-04-27

    파벨만스

    The Fabelmans(2022)
    3.5
    관람일 2026-04-27
    국가 미국
    장르 드라마, 성장, 전기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미셸 윌리엄스, 폴 다노, 세스 로건, 가브리엘 라벨, 주드 허쉬 외

    리뷰

    간만에 디알님 팜멜님 틈님과 봤다!


    영화적으로 좋았고요. 다만 내 취향은 아니었네요. 아무래도 당연하지 자전적 영화+러닝타임이 무척 길다

    연출이 무척 좋았고 추억과 그리움과 애정이 보이는데 그놈의 불륜이나 가족 이슈가... 나는 너무 피곤했던거야. 

    (개인사정 TMI : 실시간으로 아버지가 가출했고 어머니가 우울해하시고 있고요.)

    그래서 보는 내내 가족이슈는 열받아하거나 짜증났었고.. 자전적이니 만큼 입체적인 인물들에 괴로워하다가 마지막까지 가서 웃긴 하는데 지친 상태가 됨...

    연출이 좋았고요. 실제 일화와 달라진 대사들도 재밌고 역시 거장은 다르달까..... 

    그치만 너무 지쳤어. 정말 좋은 영화지만 플탐이 역시 길다... 다같이 봐서 끝까지 본거지..(ㅋㅋ)

    역시 인간들의 러브라인...?연애심리?는 너무 어려운거같다. 그치만 이 영화의 초점은 그게 아닐텐데...


    +파벨만은 없는 성씨인데 유대인들의 성씨가 흔히~만으로 끝나서 있을법하게 꾸며낸 성씨인데다가 이야기꾼을 의미한다는게 재밌었음.

    진짜 섬세하다.





  • 4.5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2026-04-25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Glass Onion: A Knives Out Mystery
    4.5
    관람일 2026-04-25
    국가 미국
    장르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대니얼 크레이그,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캐서린 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제시카 헨윅, 매들린 클라인, 케이트 허드슨, 데이브 바티스타 외

    리뷰

    엄마랑 봤다.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길래 영화 보는 모임이 둘 다 넷플 안 쓰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러다 평생 못 볼거같길래 그냥 어머니께 같이 보자고 했다. 

    어머니도 1편이랑 3편을 내 추천으로 인해 보신 상태였고 재밌어하셔서... 2편 나올만 했는데 지인 의견처럼 추리물이라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

    하지만 글래스 어니언의 뜻을 생각해보면 그것조차 의도한 건가? 싶기도 하고, 일단 배경은 전형적인 추리물의 시작이니까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 답다고도 느꼈다.

    그래도 좀 억지 아냐?싶은 부분이 존재해서 별점은 이렇고요. 재밌게 봤고요.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인물들을 심하게 헷갈리진 않았음. 

    그리고 이쁘고 어리숙한 여캐가 좋고요... 금발 뇌청순계열..큐트.


    시리즈 자체가 무척 촘촘하고 소품연출에도 상징이 많은 듯 하다. 그래서 나중에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시대 반영도 빨라서 다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였다. 좋았음.... 4편 나오나? 

  • 4
    SF, 드라마, 모험, 재난, 코미디, 스릴러
    2026-04-21

    프로젝트 헤일메리

    Project Hail Mary(2026)
    4
    관람일 2026-04-21
    국가 미국
    장르 SF, 드라마, 모험, 재난, 코미디, 스릴러
    감독 필 로드 & 크리스토퍼 밀러
    출연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 외

    리뷰

    포스터 선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썼다... 그렇지만 저는 로키 때문에 영화를 보고 싶었고 로키가 정말 좋고 나도 로키랑 친구할래 ㅠㅠ  
    물론 이걸 보는 사람들은 이미 이 존재에 대해 알겠,,,지
    어라 가릴 필요 없는 거 아니야?

    조조 영화로 자란님이랑 영화관에서 봤는데 팝콘 ㅈㄴ맛있었다. 그런데 평소보다 작은 바지를 입고 갔고 (어두운 색 바지가 여름바지밖에 없어서...) 콜라는 큰 사이즈였고 ...
    아무튼 그래서인가 과거 보여주는 파트가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로키가 나오는 모든 장면은 다 너무너무너무좋았고 다른sf영화와 달리 한 번 더 봐도 좋을 것 같았다.

    맨 마지막에 로키가 해변에서 물장구치는 장면을 위해서라면 다시 봐도 좋을 정도. 정말 귀엽고... 로키의 짝 보고싶은데 안나오나?싶은 순간 주인공이 모두를 가르치는 장면이 나와서 마음으로 박수쳤다. 해삐. 인외 좋아. 
    그리고 로키카 그레이스의 연구실로 쳐들어와서 마구 굴러다니는 장면이 정말 웃기고 좋았다. 원작은 좀 더 진중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그걸 떠나서도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뻘하게 조조영화라 처음엔 자란님과 나 밖에 없어서 말 편하게 할 수 있었구...(나중에 들어옴) 팝콘이랑 치킨 맛있었다. 이미 썼네 진짜 맛있었어요. 간만에 먹기도 하고 아침도 안먹고 간거라서 정말 좋았어요. 

    아래는 라라랜드 포스터와 스포를 담은 포스터고...

    그리고 이건 불호의견 : 이게 공식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로맨스물이라고 홍보하는 걸 봐서... 이것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건 동의하지고 라라랜드 포스터도 재밌게 봤지만, 로키는 대놓고 짝이 있고 보고싶다고 했는데 이걸 로맨스라고 하면 NTR이잖아 ㅡㅡ 싶어짐...... 
    영화 자체는 좋았지만 이런저런 홍대병과 저런 외부상황 때문에 4점인데 사실 우주선에서 캐스트어웨이를 찍는 모습이 재밌었다. 로키 다시보고싶어...로키... 


  • 3.5
    액션, 음악, 범죄, 하이스트, 로맨스
    2026-03-30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2017)
    3.5
    관람일 2026-03-30
    국가 미국
    장르 액션, 음악, 범죄, 하이스트, 로맨스
    감독 에드거 라이트
    출연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에이자 곤잘레스, 존 햄, 제이미 폭스

    리뷰

    디알님 팜멜님 틈님과 함께 봤어요. 
    보면서 후반부 전개에 감독 제정신으로 시놉 쓴거 맞냐고 소리 질렀는데 스콧필그림과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감독이라길래 모든 게 납득 되고 전문 분야 하신거구나...
    디알님 : 수석이 일탈한 작품
    좀 영화 포스터를 보면 그 작품에 대해 어떤 편견이나 기대.. 어떤 전개가 될지 예상되는 그런게 있고...  영화를 보다 보면 이 캐릭터의 행동 도식은 이렇겠구나 예상할 수 있는 게 있고 그럴 텐데 허를 찌르는 전개를 위해 모든 그...어이가 없다는 말로 부족하고요. 클리셰를 가지고 노시네요.
    하지만 이런 영화라는걸 알고 본다면 좀 별로였을지도 모름...  그리고 두 번 보면 이렇게 까지 재밌진 않을법도 함. 그렇지만 또 보기 힘든 영화 치고 무척 재밌게 봄...
    음...
    좋긴해 그래. 포스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으나 포스터를 보고 생각한 그런건 전혀 아니였고 다 죽었으면 하고 빌다가 진짜 시원하게 죽거나 그런 것들이 재밌었어요.
    후속 소식이 루머마냥 존재하던데 후속을 보기 보다 같은 감독의 작품을 보고싶단 생각
    그리고 역시 난 오락영화가 좋구나 싶어
    맞아 연출이랑!!!!! 음악이랑 리듬게임 박자로 총 쏘는거 정말 좋았음!!!
    굿
    포스터 얌전한 척 하는거 어이없어서 첨부함
  • 5
    어드벤처, 블랙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
    2026-03-23

    바비

    Barbie(2023)
    5
    관람일 2026-03-23
    국가 미국
    장르 어드벤처, 블랙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
    감독 레타 거윅
    출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리뷰

    틈님, 팜멜님과 봄


    와 보고싶던 영화임!!!! 기대 이상의 좋음!!!!


    피곤해서 일찍 자려다가 그냥 이 감동을 유지하고 싶어서 우다다 쓰려고요.
    그 너무 좋았다. 미장센?이라고 해야할까... 나는 인덕이라 그런가 처음에 미니어처안에서 사는 바비들만 봐도 너무너무너무x100000000좋았는데,
    이거 뮤지컬영화예요? 노래와 군무 너무너무너무신나고 좋았음. 실제로 가진 장난감도 보였고.... 엔딩 크레딧에서 출현한 바비들 보여주는것도 좋았다.
    그리고 중간에 못생겨졌다고 우는데 마고로비 캐스팅 할거면 이런 대사 넣지마세요 < - 이렇게 대놓고 메타적인 소리 하는 영화를 최근 극장판에서 보여줬다고?
    너무 즐겁네요.
    재밌을 줄 알았고, 좋을 것 같았어요. 다만 영화에 대해 굳이 찾아보지 않아서 더 재밌고 취향인거겠지. 
    원래도 이렇게 여성의 주체성과 남자의 연약한 에고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좋아하긴 해. 그래 노골적인 페미니즘 영화도 좋고, 캐릭터들이 정말 좋고! 

    찾아보니까 이런저런 오마주가 많더라고요. 사무실 구성도 특이하다고 생각 했는데 코미디 영화라거나, 실제하는 것에 대한 농담이나 
    그래 뭔 블랙코미디 보면 너무 좋았어요 하는 사람 되는데, 이 정도로 대놓고 직설적으로 떠먹여주는 영화라는게 정말 신기할 정도였고... 정말 재밌고 너무 좋았어
    켄 멍청한게 귀여웠다. 역시 남자는 불쌍해야 귀여운거다. (이것 또한 너무 켄 차별 발화일까?)
    이 영화의 의도에 알맞도록 켄이 나 다움을 찾은 건 잘 된 일이고 그의 입장에 대해 길게 말하고 싶지 않다. 마초적 순애는 거... 구려. (ㅋㅋ)

    아무튼 별 다섯개입니다. 제가 너무 별을 후하게 주는 걸까요? 그렇지만 정말 만족스러웠어. 재밌고. 까일 곳도 모르겠어. 재밌다 
    메이킹 필름 봄. 재미...잇다기보다 소품이 좋았고 기대하는 내용은 없었지만 소품이 좋았다 (두번강조)
    나이 먹으니 화사한 색이 조아요.... 그래서 좋았음!!!!! 물론 별점의 0.5점은 인덕이라서 추가 점수긴ㅎ마!!!!!인형너무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