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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
보통
백업 지옥에서 도망쳐 일기 쓰기로 하다
안녕 이 친구들은 아도빈센이야. 잠재적 여공남수지
백업이 예전엔 재밌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일말의 머리도 쓰기 싫은 탓일까? 아니면 너무 방대한 양을 한꺼번에 하려고 한 탓일까....
시간이 딱 11시 넘어가길래 얼른 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다.
어제 일찍 일어나서 마이클 조조 보기로 했는데 친구가 늦게 일어났다.
오늘도 도전하기로 했는데 나도 같이 늦게 일어났다.
인생이란 실패의 연속 아닐까? 하지만 성공의 어머니시고 버스 타기 아슬한 시간에 기상한 덕분에 아침 루틴이 빨랐으니 나는 반쯤성공한 걸지도?
(윤이든이 이렇게 살더라. 인생은 윤이든처럼)
이미지도 고치고 너무 느리지만 스터디도 조금 했다. 그간 안 하고 코드 수정하고 만지고 ai줘팼는데 너무 낯설더라.
물론, 이건 모니터가 커져서 감을 여전히 못 잡는 탓도 있다.
좋았던 일인데 너무 전후사정이 길어져서 접음
라공 에디션과 아보카도 에디션이 바로 호환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 탓에 쓰고 싶은 스킨 건들면서 알게 된 분이 계시는데, 오비츠도 하시고 도트같은 이미지나.... 어딘가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낀 분이셨다.
가장 큰 문제는 장르·······.
물론 나야 1, 2차를 떠나서 하나를 무척 좋아하고 덕질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즐겁잖아. 그래서 오비츠 구현이 재밌는 거고....그래서 마구 권유하고 다녀도 다들 영업 당하기보단 나를 넨비츠로 기억해 주더라.
그래서 가끔 구경만 하는데.... 키작공파 인거야.... 나는 운명을 느꼈어. (라고 쓰고 내적 친밀감을 뚫었다고 읽는다.)
하루 종일 고민하다가 배너 교환 신청을 했는데 승낙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sns를 교환하는 것도 좋았겠지만, 허락은 둘째 치고 나는 전하 죽이는 기미상궁, 언제나 리버시블,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내가 독이 될 것 같았기에.... 내가 느끼는 게 둔감한 것 치곤 남을 신경.... 안쓰게 생김? 아무튼 그러했다. 좋았다.
그리고 갠홈 넘 신기했다. 어떻게 그게 다 되는 걸까요....코딩의 세계는 넓구나.
갠홈 문화가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 그냥 내가 트위터 세대에서 조금 옛날 사람으로 밀려서일 수도 있겠지만, 트위터는 소식을 금방 알 수 있고 간단하게 쓰는 것만큼 날것을 보이거나 보게 되는데 갠홈은 아무래도 작성하면서 어느 정도 다듬.... 음. 딱히 정제하면서 일기를 쓰지 않는다.
그래도 아주 느린 템포로 교류하는 느낌이라 재밌다.
그리고 나의 넨비츠들이 그리워졌다.
조만간 옷 좀 갈아입고 사진 찍어봐야지. 언젠간 프로필도 올리겠지
